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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옵티멀 다이어트 3주차 후기 (feat. 두번째 2주차)

SixO2 2026. 5. 11. 17:14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3주차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두번째 2주차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망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일단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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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3주차인데 2주차인 이유

 

저번 2주차 끝나고 체지방 분석을 한 결과 체지방과 근육량이 둘 다 빠져버렸죠. 2주차에는 원래 근육량이 회복되어야 했는데 말이죠. 사실 그렇게 먹어댔는데 그나마 아주 조금이라도 빠진 게 용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주차 식단을 다시 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이번주차는 편의상 2-2주차로 부르겠습니다.

2026.05.05 - [다이어트] -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2주차 후기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2주차 후기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2주차...! 적게 먹기 너무 힘듭니다. 식욕을 조절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잔뜩 먹었습니다.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프로그램 2주차에서 지켜야하는 식단부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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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2-2주차 식단

 

여전히 배가 너무 고프고, 왕창 먹고 싶고, 단 게 땡기고, 밥을 와구와구 먹고 싶은 나날들이었습니다. 호르몬의 여파도 있겠습니다만, 이번엔 진짜 입이 제대로 터져버렸습니다. 운동도 하고 식단도 잘 지켜보겠다고 했는데요, ㅎㅎㅎㅎㅎ 네, 그렇게 됐습니다. 

 

원칙 식단은.... 아시겠지만, 1주차 식단에 견과류 한 줌과 우유 2잔, 콩류, 짜지않은 천연 치즈 정도가 허용식품으로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단백질 쉐이크, 점심에 일반식(저탄수화물식), 오후간식으로 단백질 쉐이크, 저녁에 일반식(무탄수화물식)로 먹습니다. 사실 순서는 상관 없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몸무게/kg x 1.2~1.6g 으로 섭취를 하려고 하는데, 배부르게 먹으면 훨씬 초과해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는 보통 오전에 일어나서 단백질 쉐이크 오나오(오버나이트오트밀)를 만듭니다. 사실 오버나이트라고 하기엔 전 2~3시간 정도만 불립니다. 씹는 게 좋은데 너무 불리면 종이 씹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단백질쉐이크 오나오

  • 준비물 : 단백질 쉐이크 25g,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1팩(190mL), 롤드오트 40g, 무가당 그릭요거트 80~100g, 땅콩 3알

  • 레시피
     - 롤드오트 40g을 용기에 담는다.
     -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와 단백질 쉐이크를 쉐이커통에 섞어 놓고 오트밀이 잠길 정도 (약 100mL) 로 오트밀 용기에 담는다.
     -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넣고 잘 섞어준다.
     - 땅콩 3알을 도구로 부순 뒤에 위에 뿌려준다. (먹기 전에 해도 상관 없음)
     - 냉장고에 두고 2~3시간 뒤에 먹는다. 

단백질쉐이크 오나오
팥죽 아님, 땅콩뿌린 단백질쉐이크 초코맛 오나오

 

그리고 남은 단백질 쉐이트+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는 얼음을 넣고 좀 더 차갑게 해서 그대로 아침으로 먹습니다. 참고로 저는 단백질 쉐이크는 보충제로 먹고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식사대용 단백질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더라고요? 탄수화물을 밥으로 먹고 싶어서 단백질 쉐이크에 탄수화물 함량이 없기를 원해서 그런 단백질 쉐이크를 골랐습니다.

아몬드브리즈 언스위트, 190ml, 24개냉장고 쏙 롤드 오트, 2.5kg, 1개고래거너 볶음땅콩, 1kg, 1개

 

점심

점심이 항상 제일 문제입니다. 사실 아침 먹고 나서 1시간이 지나고 나면 벌써 배가 고프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물을 마셔도 허기가 지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두시간 정도는 참아줍니다. 사실 밖에서 먹기 쉽지는 않아서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주말에 닭가슴살을 삶고 찢어서 100g~120g씩 소분하고, 야채도 미리 볶거나 쪄서 소분한 뒤에 같이 얼려둡니다. 점심에 먹을 도시락은 미리 밥도 100g정도 맞춰서 넣어두고 그대로 얼립니다. 전자렌지에 5분 정도 데우면 딱 먹기 알맞게 됩니다.

 

야채는 보통 양배추를 찌거나, 양배추랑 마늘, 양파, 당근 등을 넣고 볶아 먹거나 하는데 너무 가스가 많이 차는겁니다. 죽겠더라고요. 알고보니 양배추랑 마늘이랑 양파가 다 고포드맵 식품이더라고요?그래서 다음 주차에는 알배추로 바꾸고 양파, 마늘은 좀 자제해보려고 합니다. 

 

그것만 먹었으면 살이 안쪘을텐데, 그것만 먹고는 너무 배가 고프더라고요. 아침에 만들어 둔 오나오도 야무지게 먹어주고 다이어트 빵으로 만든 것들도 먹어치워버렸습니다.

 

다이어트 디저트가 제 알고리즘을 점령해버렸거든요. 여러분들에게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몬드가루 케이크

  • 레시피 : 아몬드가루 10T, 계란 3개, 우유 2T, 스테비아 or 가루 알룰로스 2T, 베이킹파우더 1t 를 뭉친 것 없이 골고루 섞어줍니다. 아보카도유를 바른 전자렌지 가능 용기에 반죽을 붓고 전자렌지에서 약 4분 돌려줍니다. 그럼 진짜 맛있는 케이크가 탄생합니다! 원래 레시피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리던데 전 무가당 코코아파우더를 뿌렸습니다. 가루 날림을 주의해주세요.

아몬드가루 케이크

 

이렇게 잔뜩 먹었습니다.

 

오후 간식 

 

단백질 쉐이크 15g정도를 우유 100mL에 타서 마셨습니다.

 

저녁

 

저녁엔 무수분 수육과 야채찜 얼려놓은 게 남아서 깻잎이나 상추와 같이 먹었습니다. 이렇게만 먹으면 질리니까 양배추 김밥을 해 먹었습니다. 두부면 콩국수에 오이랑 삶은 계란을 넣어서 먹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양배추 김밥이 진짜진짜진짜 맛있습니다. 두부면 콩국수는 사실 그냥 그래요. 두부면은 파스타면 대신 먹는 건 괜찮던데 그니까 따뜻하게 먹어야 좀 더 맛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

 

 다이어트 안하는 가족들도 맛있게 먹은 양배추 김밥 레시피 (2줄 기준)

양배추 김밥
두부 넣은 양배추 김밥

  • 준비물 : 김밥김 3장, 당근 0.5개, 오이 0.5개, 양배추 1/4, 깻잎 6장, 계란 4알, 두부 반모 or 참치 100g or 닭가슴살 50g), 소금 약간, 아보카도유(올리브유 가능), 참기름 
  • 레시피 
     - 깻잎을 제외한 야채들은 다 채 썰어서 준비한다. 
     - 채썬 양배추는 전자렌지 용기에 담아 물을 살짝 넣고 3분정도 찐 후에 채에 널어 한 김 식힌다.
     - 오이는 물기를 꽉 짜주고 대기, 당근은 소금 살짝 뿌리고 기름에 볶고 그릇에 담아 한 김 식힌다.
     - 계란을 잘 풀어 놓고, 후라이팬에 양배추를 올리고 계란물을 붓는다. 잘 부친 뒤에 식힌다.
     - 두부를 사용할 경우,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후라이팬에서 으깨고 중불로 수분을 날리고 식힌다.
       참치를 사용할 경우, 참치는 기름을 빼고 준비한다.
       삶은 닭가슴살을 사용할 경우, 잘 찢어서 준비한다.
     - 김밥김 1장에 0.5장을 이어 붙이고(거친 면이 위로 오게), 그 위에 계란양배추부침을 두고, 깻잎을 깔고, 두부or참치or닭가슴살을 넣고, 당근과 오이를 넣고, 잘 말고, 참기름을 바른 뒤에 자르면 끝.

작아도 맛있는 양배추, 800g, 1개입, 1개페페브루노 아보카도 오일, 1L, 1개굽네 크리스피 닭가슴살 오븐바사삭 (냉동), 110g, 5개, 1개입행복한콩 큰두부, 1kg, 1개

평소에는 이렇게 식사를 하고 나서 땅콩도 먹었습니다. 

 

24시간 단식은 이번에도 못하고 18시간 단식하고 왕창 먹었습니다. 단백질부터 먹긴 했지만 점심과 저녁을 챙겨먹은 정도로 먹었죠. 그래도 저녁엔 양심에 찔려서 산책을 다녀오긴 했습니다.

 

3.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2-2주차 운동

 

안했습니다. 네, 뭐 하루에 8000보 정도 움직이긴 했습니다만, 생활 움직임이었습니다. 근육운동도 거의 안했고, 스트레칭 정도....? 호르몬의 농간으로 상태가 안좋았다고 하기엔 그냥 움직이기 싫었습니다. 먹고 움직여야하는 걸 아는데 기분이 영 안나더라고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4.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3주차 결과 (실제 2-2주차)

마이옵티멀 다이어트 3주차 후기

 

네, 쪘습니다. 하핫. 1주차 끝났을 때랑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근육량도 체지방량도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었으니 어쩔 수 없죠. 움직이지도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랄까요? 아마 대체당으로 한 간식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긴 합니다만. 멈출 수 없었어요.

 

이미 실패한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할까 했는데 만들어 둔 도시락이 있어서 일단 4주차(3주차 식단)로 잠깐 넘어갔다가 끝내보겠습니다. 일단 오후 간식을 없애보고,  당분간 다이어트 빵 간식은 생략해보겠습니다. 운동은 사실 자신 없어요. 홈트라도 깔짝거려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주엔 어떻게 될 지 한 번 기대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