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씩 땀 흘려 러닝을 해도 체중계 숫자가 그대로라면, 운동이 끝난 뒤에도 몸이 스스로 칼로리를 태우게 만드는 '초과 산소 섭취량(EPOC)' 효과를 놓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은 가장 먼저 운동화 끈을 묶고 공원이나 러닝머신 위에서 무작정 오래 달리는 것을 선택합니다. 걷기나 가벼운 조깅은 분명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이라는 명확한 목표 앞에서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일정한 속도로 오래 달리는 중강도 지속성 운동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운동을 멈추는 순간 칼로리 소모 과정도 함께 끝난다는 데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똑같이 30분을 달리더라도 누군가는 운동..